[유럽증시] 중국 경기지표 부진에 하락세… 영국 0.6%↓ 독일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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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3-25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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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 유럽의 주요 증시는 24일(현지시간) 중국 경기지표가 부진하면서 하락세로 마감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지난 영업일보다 0.56% 내린 6520.39에 마감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는 비교적 큰 폭인 1.65% 떨어진 9188.77,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도 1.36% 밀린 4276.34에 각각 문을 닫았다.

범유럽 지수인 Stoxx 600 지수는 1.1% 하락, 324.38에 마감했다.

중국의 제조업지수는 5개월재 연속 하락해 세계 경기회복이 어려울 것이란 전망이 확산됐다. 이로 인해 투자심리가 위축해 유럽 증시도 하락세를 나타냈다. 우크라이나 국경에 러시아 병력이 주둔되면서 긴장이 여전히 지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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