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도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건강진단연계 창업과제)」의 2차 신청·접수를 4월 1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인천지역은 지난 2월 1일부터 10일까지 열흘 간 이루어진 접수 기간에 총 30개 기업이 신청(건강진단 수진 3개, 미수진 27개)하였으며, 인천중기청은 금번 4월 1일부터 시작되는 2차 신청·접수에도 2월에 실시된 1차 신청·접수 규모 이상의 중소기업들이 신청할 것으로 내다봤다.
4월 10일까지 실시되는 이번 2차 신청·접수는 건강진단 수진을 선택한 중소기업의 경우 인천지방중소기업청 1층 기업건강관리팀(☎ 032-450-1115)에 방문 접수하여야 하며, 건강진단 미수진을 선택한 경우, 중소기업청 기술개발사업 종합관리시스템(http://www.smtech.go.kr)에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올해「건강진단연계 창업과제」는 기존 신청횟수 연 7회(1~7월,매월신청)를 연 4회(2,4,6,8월)로 전환하여 평가 및 최종점검에 따른 업무폭주 해소 및 평가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지난해, 중소기업의 의사와 상관없이 건강진단을 의무화하여 관련 서류 준비 및 대응을 위해 가중되었던 중소기업의 부담을 올해 대폭 완화할 수 있는 선택형 건강진단(기업의 건강진단 희망의사 반영)을 실시토록 하였다.
인천지방중소기업청의 한 관계자는 올해에도 작년(45개 과제)과 같이 인천지역에서 창업성장기술개발 R&D 사업의 많은 과제가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다짐하며, 인천 중소기업과 근로자들의 웃음꽃이 활짝 피어날 수 있는 한 해가 되었으면 하는 소망도 전해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