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건설기술인의 날' 개최, 은탑산업훈장에 이산 이원천 대표

김경식 차관 "건설산업, 창조경제 중추로 거듭나야"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 =국토교통부는 25일 서울 강남구 언주로 임피리얼팰리스 호텔에서 ‘2014 건설기술인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건설기술인의 날은 지난 2001년 제정 후 68만 건설기술인의 긍지·자부심을 고취와 사기진작을 위해 한국건설기술인협회에서 매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국토부 김경식 1차관과 700여명의 건설기술

행사에서는 (주)이산 이원천 대표이사에게 은탑산업훈장이 수여된다. 이 대표는 도로·도시계획·수자원분야 등 사회간접자본시설 확충에 참여하고 건설기술 연구개발과 기준마련 등 47년간 건설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산업포장에는 홍익기술단 성낙전 대표이사, 대통령표창에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 장주환 팀장, 국무총리표창에 신우개발 김영추 전무이사와 제주대 전상훈 교수가 각각 선정됐다.

장관표창 추천자는 (주)비엠테크 곽윤형 대표이사, 한국토지주택공사 구남실 차장, 현대산업개발(주) 김상근 부장, 한신공영(주) 김창우 상무보, 동양대 김철 교수, 한전KPS(주) 김호겸 과장, 대한건설기계 안전관리원 류제택 차장, SK건설(주) 박윤석 부장, (주)핸스 서승권 대표이사, 롯데건설(주) 성상규 이사, 대한건설기계 안전관리원 심태섭 소장, 롯데건설(주) 이승기 수석부장, ㈜ITM코퍼레이션 건축사사무소 이한석 상무이사, 유성건설(주) 임영현 이사, 한국전력기술(주) 장상균 부장, 한국토지주택공사 장영철 차장, 대한건설기계협회 장인섭 부장, 동부엔지니어링(주) 전병열 부사장, 한국전기산업연구원 최승동 실장, ㈜화신엔지니어링 한상현 부사장 등 20명이다.

김경식 1차관은 치사를 통해 “건설경기 침체 등 어려운 여건에서도 국내외 건설현장을 지키며 묵묵히 소임을 다하는 건설기술인의 노고에 감사와 격려를 전한다”며 “건설산업이 스마트산업, 창조경제의 중추산업으로 거듭나는데 건설기술인들의 지혜와 역량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국토부는 앞으로 설계·감리·품질 등 업역간 칸막이를 허무는 업역체계 단일화와 글로벌 건설환경에 맞는 기술자 등급 분류체계 개편, 기술개발 유도 및 지원, 통합고용지원센터 개설을 통한 인력 수급분균형 해소를 추진키로 했다. 또 건설기술인의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는 여건도 조성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