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 신한베트남은행이 베트남 비자카드사가 주최한 2013년 비자 애뉴얼 리더십 어워드에서 법인카드 부문 1위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베트남 비자카드는 신한은행이 차별화된 전략과 수익성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올 2월말 기준 신한베트남은행의 누적 신용카드와 직불카드 발급좌수는 각각 2만좌, 6만좌를 기록하고 있다.
신한베트남은행은 국내은행 최초로 베트남에 설립된 법인이다. 지난 2009년 법인 전환 이후 현재 55개 외국계 은행 가운데 이익 규모가 2위에 달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베트남을 비롯한 일본, 중국, 인도 등 아시아 금융 벨트를 글로벌 사업 핵심시장으로 선정하고 법인 형태로 진출해 현지화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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