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중국 무역사절단 파견사업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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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3-25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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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중국 유력바이어와 148건, 690만달러(73억원정도) 수출상담 -

아주경제 이병국 기자 = 충청북도는 지난 3.16(일) ~ 3.22(토)까지 도내 9개 수출유망 중소기업으로 구성된 ‘충북 중국무역사절단’을 우한, 샤먼, 시안 등 3개 지역에 파견하여 중국 바이어들과 수출상담회를 추진했다.

이번 충북 중국무역사절단은 충북지방중소기업청과 협업으로 추진됐으며, 중국 현지 바이어들과의 무역상담을 통하여 수출상담 148건, 6,895천달러(73억원 정도), 현장계약 23건, 870천달러(9억원 정도)의 성과를 거뒀다.

이번 충북 중국무역사절단에는 ㈜빛담, 웰바이오텍, 이화제과, ㈜월드리빙, 월드비엠씨㈜, 한성바이어켐, 자연과인삼, ㈜사옹원, ㈜뷰티화장품 등 9개 업체가 참가했으며, 중국 지역별 KOTRA무역관에서 섭외한 유력바이어들과 활발한 수출상담을 펼쳤다.

중국 중부내륙지역 최대 소비도시인 후베이성 우한시 상담회에서 충청북도 참가기업들은 55건 1,937천달러의 성과를 거뒀고, 중국에서 첫 번째로 대외개방을 한 6개 경제특구 중 한 지역인 푸젠성 샤먼시에서는 55건, 3,026천달러의 수출상담 성과가 있었으며, 최근 실크로드 경제벨트를 토대로 개방이 가속화되고 있는 섬서성 시안에서는 38건, 1,932천달러의 성과를 올렸다.

충청북도는 “중국의 우한, 샤먼, 시안 등 3지역에 도내 9개 수출유망기업을 파견하여 현지 바이어들과의 대면 무역 상담을 지원함으로써 실질적인 시장성을 파악하고 우량바이어를 확보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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