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중구, 결핵 예방 거리캠페인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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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3-25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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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25일, 제4회 결핵예방의 날 맞아 으능정이 문화의 거리서 홍보 활동 -

아주경제 이병국 기자 = 대전시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25일 제4회 결핵예방의 날을 맞아 보건소 직원 및 유관기관ㆍ의약단체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중앙로 으능정이 문화의 거리에서 ‘결핵 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은 결핵예방의 중요성과 조기퇴치에 대한 지역사회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기침예절 등 결핵 관련 리플렛과 홍보물 배부와 가두캠페인 등이 진행됐다.

중구는 7일간의 결핵예방 주간(24일~30일) 동안 홈페이지 및 옥외 전광판 활용 홍보, 경로당 방문교육 등 다양한 홍보와 교육을 통해 구민들에게 결핵 예방의 중요성을 인식시킬 계획이다.

특히, 활동성이 높아 결핵을 전염시킬 가능성이 높은 10~20대 젊은 층 결핵 환자의 비중이 커지고 있어 학생 대상의 결핵예방교육을 강화하고 결핵환자 조기발견을 위한 취약계층(집단시설, 경로당, 외국인 등)검진과 가족검진을 강화한다. 또한 생후 1개월 이내 BCG예방접종 등 결핵예방을 통한 환자발생을 차단코자 한다고 전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결핵은 조기발견과 적절한 치료만 받으면 100% 치료가 가능하니 2주 이상 기침이 지속되면 반드시 보건소나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결핵검진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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