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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조용훈 강경젓갈축제추진위원장(좌)과 울주군 김찬수 행정지원국장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문화관광 최우수축제인 강경발효젓갈축제가 명품축제로 거듭나기 위한 잰걸음에 나섰다.
강경발효젓갈축제추진위(위원장 조용훈)는 울주옹기축제와 상호 발전을 위한 공식적인 협력시스템을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강경발효젓갈축제추진위는 지난 21일 울주옹기축제추진위를 방문, 문화융성 시대에 걸 맞는 명품축제를 만들기 위해 상호간 축제 소재를 통해 테마성이 강화될 수 있다는 데 뜻을 같이하고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두 추진위는 축제 포스터와 리플릿, 홈페이지 등을 통한 홍보 협력을 강구하고 상호 축제 기간 중 홍보부스 및 지역특산물 판매부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또 축제 소재인 젓갈과 옹기를 활용한 융합관광상품 개발과 함께 논산시와 울주군의 문화교류 협력방안도 장기적으로 논의하자는데 공감대를 형성, 이러한 협의내용들을 실무적으로 조정, 울주옹기축제가 개최되는 기간(5월 2일~5일)에 축제추진위원회간 업무협약식을 갖기로 합의했다.
이날 방문을 이끈 조용훈 강경젓갈축제추진위원장은 “울주옹기와 강경젓갈의 만남은 상호간 융합을 통한 산업적 경쟁력과 축제의 품격을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오는 5월 2일 개막될 울주옹기축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에 울주군 김찬수 행정지원국장은 "문화관광 최우수축제인 강경젓갈축제와 상생 발전하는 협력시스템 구축에 노력하겠다"며 "울주옹기축제와 협력을 위해 먼 길을 마다 않고 방문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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