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A, 중소 창업ㆍ벤처기업에게 보금자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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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3-25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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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달 4일까지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모집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 =서울산업통상진흥원(이하 SBA)이 서울 시내 중소벤처기업 집적시설 3곳에 입주할 기업을 다음달 4일까지 모집한다.

이들 시설은 강서구 서울신기술창업센터, 구로구 서울시창업지원센터, 성수IT종합센터 등 3곳이다.

모집대상은 신기술창업센터와 서울시창업지원센터는 Post-BI 역할 수행을 목적으로 창업 7년 미만의 창업 중소・벤처기업이다. 성수종합IT센터는 창업 5년 미만 기업이다.

SBA는 주변 사무실 임대료의 30~40% 수준으로 공간을 제공한다. 이들 공간에는 기업 활동에 필요한 회의실, 연수실, 구내식당 등 각종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센터별로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특히 서울신기술창업센터는 올해부터 VC대상의 IR과 비즈니스모델 코칭 등 투자유치에 특화된 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더불어 SBA 창업보육프로그램 브랜드인 '비즈라인'을 통해 △각종 경영 현안에 대한 전문가 컨설팅을 지원하는 '비즈라인 매칭' △기업간 공동기술개발을 지원하는 '비즈라인 파트너스' △홍보, 마케팅, 인증 등을 지원하는 '비즈라인 툴' △센터 기업간 정보와 지식이 공유되는 '비즈라인 데이' 등 창업기업에 꼭 필요한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방중혁 SBA 창업본부장은 "전국적으로 창업보육센터가 많이 설립돼 있지만 SBA처럼 중소기업 지원 전문기관이 설립한 창업보육센터는 많지 않으며, SBA센터 자체 프로그램 외에 SBA를 연계한 전문적인 지원이 가능해 입주 기업 기술력과 결합되어 성장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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