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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포항제철소 선재부가 지난 21일 공장 내 작업장과 운전반을 순회하며 안전캠페인을 벌였다. [사진제공=포스코 포항제철소]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포스코 포항제철소 선재부가 체계적인 안전관리 활동을 통해 무재해 누적 300만 시간을 달성했다고 25일 밝혔다.
포항제철소 선재부는 'Safety First, Quality Best 글로벌 No.1 제철소'라는 포항제철소 비전 슬로건에 충실하기 위한 전략으로 △사람 중심의 안전의식 향상, △기능 중심의 불안전한 작업방법 개선, △시스템 중심의 안전 Auditing 강화 등 3단계 계획을 수립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선재부 직원들은 동료들의 불안전한 행동을 고쳐주기 위한 ‘동료사랑카드 발급’ 등 적극적인 안전개선 활동을 통해 안전문화를 정착시켰다.
또한 공장 내 안전시설물을 지속적으로 개선·보완했으며, 표준류의 안전과 관련된 내용을 주기적으로 점검·개선하고 이를 직원들에게 알려 해당 작업 시 준수할 수 있도록 했다.
포항제철소 선재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안전에 대한 이해와 지식 없이는 무재해를 지속할 수 없음을 인식하고 체계적인 교육과 토론을 실시할 예정”이라며 “선재부 고유의 안전문화를 만들기 위해 안전 Auditing 활동 등 안전 활동을 정착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포항제철소 선재부의 무재해 기록은 지난 2010년 8월부터 시작돼 2011년 12월에 무재해 100만 시간을 달성하고, 2013년 2월에는 누적 2백만 시간을 달성한 바 있다.
한편, 포항제철소 선재부는 지난 21일 공장 야드와 운전실을 순회하며 안전캠페인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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