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와 LG유플러스는 나란히 점유율 하락을 겪었다.
25일 미래창조과학부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SK텔레콤은 이동전화 가입자가 2755만8474명으로 50.09%를 차지해 1월 50.04%에서 0.05%P가 증가했다.
지난달은 228 대란으로 불리는 보조금 과열 경쟁이 일어났던 달로 방송통신위원회의 조사 결과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가 각각 7일과 14일의 추가 영업정지를 받게 되는 계기가 됐다.
KT의 이동전화 가입자 수는 1652만6330명으로 전체 5501만9314만명의 30.04%를 차지해 1월 30.06%에서 0.02%P가 하락했다.
LG유플러스는 지난달 이동전화 가입자 1093만4510명으로 19.87%를 차지해 1월 19.89% 대비 0.02%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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