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지역사회복지협의체 현판식 가져

아주경제 신윤성 기자 =함안군은 27일 오전 11시 가야읍 본동길 112 구 가야정을 함안군지역사회복지협의체 사무실로 정하고 하성식 함안군수, 함안군지역 사회복지협의체(공동위원장 허호승 부군수, 민간공동위원장 곽필구) 위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무실 개소 현판식을 가졌다.

지역사회복지협의체에서는 지역복지의 주요한 사항을 민간과 공공이 협의하여 의사결정 심의하고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군수에게 건의하며 지역 내 인적 물적 자원의 연계 조직화와 협의체 내 각 분과 간 통합 조정의 역할과 효율적 서비스 전달을 위한 지원 등 협치, 연계, 통합서비스의 기능을 담당하게 된다.

아울러 올해부터 함안군 주민협의회와 통합을 통하여 행복나눔가게 운영,군 지역복지가 민간과 공공이 함께 협력하여 맞춤형 복지전달체계를 구축하고 지역사회복지계획 수립 및 시행결과 평가, 사회복지법인의 외부이사 추천, 사회복지교육, 워크숍 등 각종 지역복지에 관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함안군은 현판식을 시작으로 지역사회복지협의체가 공공과 민간이 함께 지역복지의 문제를 해결하는 지역복지의 구심축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