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자 재산공개] 울산 고위공직자 10명 중 7명 재산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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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3-28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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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  재산 신고대상인 울산시 고위공직자 86명 가운데 59명(68.6%)의 재산이 늘어났다.

안전행정부와 울산시가 28일 공개한 '재산변동사항 신고내역'을 보면 울산 고위공직자 86명의 평균 재산은 7억9600만원으로, 재산 증가자는 59명, 감소자는 27명으로 10명 중 7명의 재산이 늘어났다.

또 50억원 이상 재산 보유자는 2명, 20억∼50억원 4명, 10억∼20억원 16명, 5억∼10억원 17명, 1억∼5억원 39명, 1억원 미만 8명으로 1억∼5억원 비율이 45.3%로 가장 많았다.

재산이 가장 많이 증가한 공직자는 김종무 시의원(재산총액 61억4천만원)이다. 부동산 가액변동과 사업소득 등으로 9억3000만원 증가했다.

이어 안성일 시의원(재산총액 57억4000만원)이 부동산 가액변동으로 8억5000만원, 홍유준 동구의원(재산총액 18억9000만원)이 건물 신축 후 매각 등으로 5억9000만원 각각 늘었다.

재산이 가장 적은 공직자는 하현숙 시의원으로 마이너스 2억3000만원을 신고했다.

박맹우 울산시장(재산총액 6억원)은 부동산 가액변동과 자녀 취업에 따른 저축 등으로 5800만원이 늘었고, 서동욱 전 시의회의장(재산총액 5억3000만원)은 4200만원 감소했다.

김복만 울산시교육감(재산총액 39억원)은 부동산 가액변동 등으로 3억원가량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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