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시황] 코스피 외국인 매도에 하락 출발

아주경제 김지나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투자자의 매도세에 하락 출발했다.

28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5.34포인트(0.27%) 하락한 1972.63으로 개장했다.

오전 9시 3분 현재 외국인은 222억원 순매도하고 있고 개인투자자와 기관투자가는 각각 129억원, 91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프로그램매매를 통해선 차익거래와 비차익거래 모두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업종별로 철강금속(-1.15%) 통신업(-0.71%) 운송장비(-0.71%) 보험(-0.32%) 등이 하락하고 있고 기계(0.83%) 은행(0.74%) 섬유의복(0.22%) 전기가스업(0.14%) 등이 상승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 POSCO(-1.98%) 기아차(-1.34%) 현대차(-1.02%) 등이 하락하고 있고 NAVER(0.26%) 현대중공업(0.24%) 한국전력(0.13%) 등이 상승하고 있다.

27일(현지시간) 뉴욕증시의 3대 지수는 등락을 반복하다 하락세로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4.76포인트(0.03%) 내린 16264.23에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3.52포인트(0.19%) 낮은 1849.04를, 나스닥 종합지수는 22.35포인트(0.54%) 떨어진 4151.23을 각각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