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노원구, 신개념 문화복합공간 ‘상계숲속작은도서관’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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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3-28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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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 서울 노원구(구청장 김성환)는 문화복합공간으로 상계숲속작은도서관을 조성, 오는 31일 오후 3시 상계근린공원에서 개관식을 갖는다.

구에 따르면 총 13억7000만원을 들여 상계근린공원 내에 지상1층, 연면적 325.52㎡규모의 구립 상계숲속작은도서관을 조성했다.

별모양을 모티브로 건축된 건물은  사방의 넓은 창을 통해 바깥 경관을 볼 수 있는 구조다. 

공간구성은 △방과후 인근 학생들의 일시적 돌봄기능이 가능한 학습지원실(37.5㎡) △자녀와 부모가 함께 책을 읽을 수 있는 영ㆍ유아독서공간(57.6㎡), 어린이 독서공간(45.6㎡) 그리고 북카페(53㎡) 공간 등으로 구성됐다.

영ㆍ유아 및 어린이 독서공간과 북카페 등에는 어린이 도서 7,000권, 성인 도서 3,000권 총 1만여 권의 양서가 있다.

또한 도서관 앞 독서마당에서는 소규모의 공연이나 전시회도 열린다.

특히 도서관은 맞벌이 가정 자녀들의 방과후 독서돌봄서비스도 제공한다. 대상은 초등학생이며 집중 돌봄의 경우 평일 오후 1시에서 오후 7시까지 1개반 20명으로 운영된다.

독서 돌봄은 2시부터 2개반으로 편성돼 20명씩 2시간동안 아이들을 돌봐준다.

도서관은 상계문화정보도서관에서 맡아 운영하며 이용시간은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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