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장애인AG, 마라톤대회에서 거리 홍보 펼쳐

  • 로봇홍보단 장애인스포츠 공연 선보여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2014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이하·조직위)는 달림이 축제 ‘인천국제하프마라톤대회’에서 거리 홍보에 나섰다.

조직위 직원 50여 명은 30일 인천문학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4인천국제하프마라톤대회에 참석해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홍보캠페인을 펼쳤다.

이들은 홍보용 피켓과 깃발을 들고 마라톤 출발지인 문학경기장 일대 3km 구간을 돌며 대회를 적극적으로 알렸다.

또 거리 캠페인에 동참한 대회 마스코트인 저노피와 드노피도 가족단위의 관람객과 기념촬영을 하며 알림이 역할을 톡톡히 했다.

특히 로봇홍보단 ‘로보티카’는 조직위 홍보부스에서 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를 소개하는 로봇 퍼레이드와 공연을 선보였다.

퍼레이드에서는 아시아 출전 국가를 대표하는 로봇들이 무대에 등장, 대회 종목을 소개했다. 이어진 공연에서는 휴머노이드 로봇(인간을 닮은 로봇)이 월드컵 응원가를 비롯한 국민체조, 태권V 주제가 등 경쾌한 음악에 맞춰 화려한 율동을 펼쳐 보였다. 이외에도 어린이들이 로봇을 직접 조종해 휠체어 펜싱과 장애인 축구 경기를 체험해 보는 자리도 마련했다.
 

2014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로봇홍보단 ‘로보티카’ 회원들이 마스코트 저노피·드노피와 함께 30일 문학경기장에서 열린 인천국제하프마라톤대회에서 장애인 경기를 소개하는 로봇퍼레이드를 펼치고 있다.

조직위 관계자는 "대회를 200여 일 앞둔 지금, 각종 전국대회를 찾아다니며 성공개최를 위한 홍보에 끝까지 힘쓸 것"이라며 "전 국민이 올해 10월 열리는 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에 많은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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