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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학 [사진=SBS방송화면 캡쳐]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미국 대학이 유학생으로 엄청난 수익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SBS에 따르면 2012년 기준 미국의 유학생 학비 수익은 247억 달러, 26조 4000억에 이른다.
이는 미국 대학의 투자가 한몫하고 있다.
미국의 보스턴 근교의 작은 공과대학은 전공학과의 장벽을 없애고 기업 연구소 수준의 시설에서 1대 1로, 학생이 하고 싶은 연구를 돕는 파격적 방식으로 설립 10년 만에 명문이 됐다.
또한 하버드 등 명문대학 역시 해외 석학과 실시간 토론을 할 수 있는 화상 온라인 강좌, 개인의 아이디어를 현실로 만들 수 있는 산학협력 지원으로 진화를 계속하고 있다.
이에 미국 대학교육 인프라 투자는 해외 유학 수요가 더 늘 수밖에 없다는 결론이다.
현재 미국 대학으로 오는 유학생은 지난해 7.2% 더 늘어나 82만명이며, 10년 뒤에는 200만명이 넘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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