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도서관, 4~12월 장애인컬렉션 '촉각, 책이 되다!' 개최

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 서울도서관은 장애인에 대한 인식의 개선과 장애인에 대한 비장애인의 관심을 독려하기 위해 '장애인 컬렉션' 테마로 4월부터 12월까지 전시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서울도서관은 이 기간 동안 여러 주제(장애인 대체자료, 인권, 작가 등)로 나뉘어 진행한다. 각 전시의 부대행사도 치뤄진다.

첫 번째 주제는 '촉각, 책이 된다!'로 시각 장애인 대체자료를 전시한다. 오는 1일부터 6월 1일까지 개최되며 일반인은 접하기 힘들었던 다양한 촉각도서를 직접 만져보고 느껴보며 읽어볼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또 전시기간 중 부대행사로 촉각책 전문 디자이너와 촉각그림을 만들어보는 '글 그림 만지기' 프로그램도 이뤄진다.

이번 전시는 도서관 개관시간 중에는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으며 부대행사는 비장애 성인 대상으로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시스템에서 선착순 모집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울도서관(☎02-2133-0263, 026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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