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이볼 시즌 콘서트 첫 번째 무대, 재즈밴드 프렐류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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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3-31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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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문화재단,뉴욕 재즈의 진수를 선보일 재즈 밴드 프렐류드와 국악인 전영랑의 신선한 무대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문화재단이 운영하는 복합문화공간 트라이볼(관장 이승미)은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 동안 매 월 둘째 주 일요일 오후 5시 고품격 시즌 음악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인천 시민에게 폭 넓은 음악장르의 다양한 공연을 선보이고자 기획된 이번 시즌 콘서트는 각 장르별 최고 수준의 아티스트를 초청하여 예술성 있는 음악 무대로 관객들을 찾아간다.

트라이볼 시즌 콘서트는 트라이볼이 2014년 새롭게 선보이는 전문 음악 프로그램으로 재즈, 클래식, 국악, 보사노바, 크로스오버, 탱고의 다양한 장르 공연으로 구성되었다. 일상에서 쉽게 접하기 힘든 예술성과 개성을 갖춘 아티스트의 라이브 무대를 인천 시민들에게 낮은 가격으로 제공하여 아티스트와 지역 관객들의 새로운 플랫폼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4월 13일 시즌 프로그램의 첫 공연은 10년차 실력파 재즈 팀 프렐류드의 무대로 꾸며진다. 탄탄한 실력과 대중적인 재즈 레퍼토리로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프렐류드는 2003년 명문음대인 버클리 출신 4명으로 구성 되었다.

현재까지 총 9장의 앨범을 발매하였으며, 다양한 공연·방송 활동을 이어가며 국내 재즈계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그들은 국내 최고 재즈 연주자를 뽑는 투표인 ‘2013 리더스폴’에서 고희안(피아노), 최진배(베이스), 리차드 로(색소폰), 한웅원(드럼) 멤버 전원이 각 악기별 연주자 1위에 뽑히는 경이로운 기록을 가지고 있다. 개성 있는 음악컬러와 유쾌한 연주로 10년 넘게 많은 재즈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그들은 이번 트라이볼 무대에서 관객과 함께 호흡할 수 있는 친근하고 아름다운 재즈 음악을 들려 줄 예정이다.

또한, 이번 무대에서는 인천 출신 국악인 전영랑이 게스트로 함께 하여, 국악과 재즈의 색다른 협업 무대를 선보인다.

2014년 국악·재즈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Fly in 날아든다’로음반을 발매하고 LG 아트센터에서 기념 공연을 갖은 그들은 확연이 다른 색채의 두 장르를 자연스럽게 조화시켰다는 평가 받으며 관객들에게 많은 찬사를 얻은 바 있다.

트라이볼은 원형 소규모 공연장으로 아티스트와 함께 생생하게 호흡하며 음악을 최단거리에서 가깝게 즐길 수 있는 최적의 공간이다.

주변에 센트럴 파크와 복합 쇼핑 공간 송도 NC큐브 커넬 워크 등이 위치하고 있어 주말을 특별하게 보내고 싶은 연인·가족이라면 공연과 함께 산책, 저녁을 즐기기에 최적의 데이트 코스가 될 것이다.

트라이볼 시즌 콘서트는 재즈 팀 프렐류드의 공연을 시작으로 5월 11일에는 재즈, 클래식, 라틴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이는 실력파 그룹 첼리스트 김규식과 친구들, 6월 8일에는 전통음악의 경계를 허무는 색다른 무대로 해외에서 더욱 사랑받고 있는 국악 그룹 앙상블 시나위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어서 봄날을 더욱 풍성하게 꾸며줄 예정이다.

티켓 가격은 전 석 만원 (10,000원)이며, 비지정석으로 선착순 입장이다. 예매는 인터파크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트라이볼 홈페이지(www.tribowl.kr)에서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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