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 젠데스크탑을 통해 망분리 시스템 구축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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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3-31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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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시트릭스는 국민연금공단이 자사의 데스크탑 가상화 솔루션인 '젠데스크탑(XenDesktop)'을 도입, 본부 전체직원에 대해 망분리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31일 밝혔다.

국민연금공단은 데이터 보안강화, 사용자의 불편 최소화, 향후 IT운영에 있어 효율성 및 경제성 극대화에 초점을 맟춰 논리적 망분리방식의 솔루션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공단은 이를 위해 논리적 망분리 방식뿐 아니라 물리적 망분리 방식도 검토했다. 그러나 최종적으로 공단은 사용자가 2대의 PC 사용에 따른 공간 및 관리포인트를 최소화할 수 있는 시트릭스의 젠데스크탑 솔루션을 활용한 논리적 망분리방식을 선택했다.

국민연금공단은 2012년 파일럿프로젝트로 젠데스크탑을 활용한 논리적 망분리 시스템을 시범 도입했다.

공단은 이를 통해 얻은 노하우를 기반으로, 2013년 하반기부터 본부 직원 800명에 대한 논리적 망분리 시스템 구축을 단행했으며 향후 전 공단으로 확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국민연금공단 망분리의 주요 특징은, △초기화 방식의 데스크탑 가상화 방식을 사용 △ 망분리시스템 구축으로 인해 사용자가 겪는 어려움을 최소화하기 위해 인터넷 업무에 관련된 부분만 논리적으로 망분리를 하는 방식 도입 △인력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공유(Pool)방식의 운영기법 도입 등이다.

양동석 국민연금공단 정보화 기획본부 본부장은 “이번 망분리 시스템은 시스템구축으로 인해 야기될 직원들의 불편함을 최소화시키면서도 정보 보안을 강화시키는데 그 목적을 두었다”면서 ”망분리 시스템 구축을 통해 보다 안정적인 대국민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게 되었을 뿐 아니라 향후 IT운영에 있어 효율성이 증대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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