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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사회적경제지원센터, 사회적기업 자금지원 설명회
이날 행사는 자금조달에 애로를 겪고 있는 사회적기업을 위해 신보증재단의 특별보증제도와 남구청의 중소기업 육성·소상공인 자금지원 제도에 대해 지원조건, 절차, 운영예산 등에 대한 설명으로 진행됐다.
이날 강사로 나선 인천신용보증재단 이은성 본부장은 “사회적기업을 위한 특례보증제도가 많이 알려지지 않아 전국적으로 32개의 기업만 지원받았다”며 “앞으로 더 많은 기업이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하고 심사기준도 완화, 인증사회적기업 뿐만 아니라 예비사회적기업도 지원받게 해달라고 건의 하겠다”고 밝혔다.
남구사회적경제지원센터 관계자는 “지난해 12월 남구사회적기업 경영자 및 직원을 대상으로 운영상 애로사항을 조사한 결과 운영자금과 마케팅·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이번 설명회를 열게 됐다”고 말했다.
남구에는 14개의 인증사회적기업과 24개의 예비사회적기업이 운영, 인천시 전체 30%에 육박할 정도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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