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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서울시장(왼쪽)이 KCC의 창호를 둘러보고 있다. [사진=KCC]
아주경제 정치연 기자 =KCC는 서울광장 '에코 하우스(Eco House)'에 고단열 유리, 창호, 진공단열재를 중심의 '에너지 제로 기술'을 선보인다고 31일 밝혔다.
서울시 주관으로 서울광장에 1년간 전시될 에코 하우스는 최첨단 고효율, 친환경 건축자재 제품을 적용해 총 72%까지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는 건축물 전시공간이다.
KCC는 에코하우스에 더블 로이코팅 복층 및 삼복층 유리, 고기능성 창호 시스템, 진공단열재 등 자사의 대표적인 고효율 건축자재를 적용했다. 더블 로이코팅 복층유리는 한쪽 유리 면에 두 번의 특수 코팅으로 에너지를 절약하고 태양열을 차단하며, 고기능성 시스템 창호는 단창임에도 이중창과 이상의 성능을 갖췄다.
KCC 관계자는 "에코하우스를 통해 더 많은 소비자가 고효율 건축자재에 대해 이해를 넓힐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KCC는 앞으로도 더 향상된 성능의 고효율 건축자재 개발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KCC는 지난 2010년 건축환경연구센터를 설립하고 고효율, 저에너지 기술이 적용된 에너지 절감 건축자재 개발하는 등 친환경 고효율 건축물 구현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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