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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임의 소리 효 대공연 포스터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 홍성군은 오는 4월 19일 홍주문화회관 기획공연으로 “김영임의 소리 孝 대공연”의 홍주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막을 올린다고 밝혔다.
19일 오후 2시와 6시 두 차례 무대에 올리는 이번 공연은 국악, 뮤지컬, 퍼포먼스가 함께 어우러니는 ‘초대형 국악뮤지컬’로, 화려하고 풍성한 볼거리로 전국 매진행렬을 기록하면서 1백만 관객을 돌파한 인기 공연이다.
공연은 “효”를 주제로 한 스토리와 탄탄한 드라마로 구성된 뮤지컬 콘서트에 사물놀이의 흥겨운 장단, 대북의 웅장한 울림, 다양한 전통악기와의 어우러짐 등 전통의 소리와 에피소드 형식의 극을 접목해 선보인다.
공연에서는 국민명창 김영임과 코미디언 이상해, 탤런트 서우림 외 뮤지컬 배우, 의정부시립 무용단, 굿 반주단, 경기명창 등 40여명의 출연진이 웃음과 감동으로 무대를 가득 채울 예정이다.
특히 “김영임의 소리 孝 대공연”은 국악은 꼭 고전적이어야 한다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뮤지컬적인 요소를 더해 우리 소리의 색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멋과 흥겨움이 어우러지는 초대형 국악 뮤지컬로 우리 것의 가치를 소중하게 담은 가슴 뭉클한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관람료는 R석 2만원, S석 1만원으로, 예매는 4월 1일부터 홍주문화회관(☏041-630-9063)과 인터파크티켓에서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부모님들에게 감동과 위로를, 자녀들에겐 효의 근본을 일깨워주는 메시지와 감동을 전하고자 공연을 준비했다”며 군민들의 성원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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