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봄꽃 축제 Happy 페스티벌 일정 변경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시(시장 양기대)가 2014 광명 봄꽃 축제 ‘Happy 페스티벌’ 일정(4.19∼20)을 조금 앞당긴다.

이는 최근 이상 고온 현상으로 더위가 일찍 찾아왔기 때문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에 벚꽃이 1922년 관측한 이래 처음으로 3월에 피어 내달 4일에서 6일 사이 만개한다는 것.

이에 따라 광명시는 시민들이 벚꽃을 즐길 수 있도록 광명Happy 페스티벌(봄꽃축제)일정을 변경하기로 했다.

광명시가 주최하고, 한국예총광명지회가 주관하는 2014 광명 해피페스티벌은  5일부터 6일까지 양일간 안양천 둔치 특설무대에서 펼쳐진다.

꽃 피는 봄을 맞아 시민들에게 웃음과 활력을 주기 위해 기획된 이번 행사에는 청소년 페스티벌, 광명시립예술단 페스티벌, 시민 참여 페스티벌, 예술 페스티벌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또 페스티벌에서는 광명심포니오케스트라와 성악가 이요셉, 한아름, 장새납 이영훈 씨가 협연으로 아름다운 선율을 들려주고, 닫는 페스티벌에서는 가수 홍경민, 박진도, 피터펀, 댄스가수 러브큐빅 등이 무대에 올라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이외 가족사진 무료 촬영, 도자기 목걸이 만들기, 장애체험 및 사랑의 꽃씨체험, 광명8경으로의 여행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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