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경남지역 금형업체의 기술개발 및 재직자 전문인력 양성을 지원하기 위해 상호 협력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었다.
'IT융합 금형기술 고도화 지원사업'은 2013년부터 금형산업 육성을 위해 2년째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는 총 4.5억원의 정부예산을 지원키로 계획돼 있다.
지난해에는 기술개발 분야 및 기술지도 분야에 총 20개 업체 4.5억원을 지원하여 자동차/전자/항공제품 분야의 금형기술 고도화 및 기술애로 해결에 기여했다.
올해는 '금형기술 개발사업'에 8개 업체 4억원을 지원하여 경남지역 금형기업의 기술개발 활성화를 지원할 것으로 예상되고, 한국폴리텍7대학 및 경남청 DDI센터를 활용한 '재직자 전문인력 양성사업'을 통해 도내 기술인재 양성이 어려운 금형업체의 '재직자 기술교육'을 지원할 계획이다.
경남지방중소기업청 정환두 청장은 "기술인재양성의 요람인 한국폴리텍7대학의 노하우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서로 긴밀히 협력하여 성공적인 사업운영을 통해 도내 금형기업의 매출증대와 고부가 가치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협약 이후 4월 중에 금형기술개발과제 신청접수를 받고 평가 및 선정 단계를 거쳐 정부지원금을 활용, 기술개발을 진행할 예정이며, 재직자 전문인력 양성 사업도 빠른시일내에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