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공기업 최초 화학물질 안전관리시스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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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3-31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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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한국동서발전(사장 장주옥)는 31일 공기업으로서는 최초로 발전소에서 사용되는 화학물질의 체계적인 관리 및 사고예방을 위한 화학물질 안전관리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구축된 화학물질안전관리시스템은 발전소 화학물질 및 위험물 안전진단, 누출사고 시 대기확산 모델링, 비상대응 프로세스 수립 및 IT 관리시스템 구축 등을 포함한 화학물질 사고예방 및 대응을 위한 전방위 통합관리시스템이다.

특히 위험물질 취급설비의 취약개소를 파악 및 보완하여 사고 위험을 최소화하했다. 이와 함께 최악의 상황을 고려한 누출사고 시의 대기확산 모델링을 통해 사고처리 시 신속히 피해지역 파악 및 대응이 가능하다.

동서발전은 통합관리시스템이 오는 2015년부터 시행예정인 화학물질관리법과 화학물질 등록 및 평가 등 관한 법에 따라 화학물질 관리강화에 대해 선제적으로 이행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시스템의 도입으로 최근 발생빈도가 높아지고 있는 화학물질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지역주민을 포함한 이해관계자에게 보다 안전한 생활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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