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조달청, '해외조달시장 진출 설명회' 공동개최

아주경제 문지훈 기자 = 외환은행은 2일부터 3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조달청 주관으로 열리는 '2014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KOPPEX)' 동시행사로 진행되는 '해외조달시장 진출 설명회'를 조달청과 공동개최한다고 밝혔다.

외환은행은 KOPPEX에 단독 부스를 만들어 해외조달시장 진출을 시도하는 국내 기업에 외국환 맞춤 컨설팅을 무료로 제공하기로 했다.

이번 설명회에 참여하는 기업들은 중동, 베트남, 러시아 및 인도 등 신흥국의 해외조달시장뿐만 아니라 UN 및 공적개발원조(ODA) 조달시장의 진출방안에 대한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외환은행은 사우디아라비아 국영기업인 '아람코(ARAMCO)' 한국법인과 협력관계를 수립해 조달청 우수중소조달기업(PQ기업)이 중동시장 진출 시 외환은행의 수출금융 및 자문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