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계양구, 작은도서관 운영 활성화를 위해 순회사서 채용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2014년 작은도서관 운영 활성화를 위해 작은 도서관을 순회 근무할 전문 사서인력(기간제 근로자) 2명을 채용한다고 밝혔다.

금번에 채용되는 순회사서는 2014년 12월까지 근무하게 되며 구에서 연초에 실시한 작은도서관 운영 실태조사 결과, 실질적으로 운영되고 있고 운영 의지가 강한 사립 작은 도서관과 공립 작은도서관을 순회하면서 작은도서관 운영자 및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도서관 업무 기초교육지도, 도서자료선정기준 및 분류방법 등 자료관리, 대출반납 서비스, 독서문화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등에 대하여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구는 이번 순회사서 인력 지원을 통하여 작은도서관 운영의 내실화를 도모하고 운영의 활성화를 통해 지역주민의 문화 사랑방 역할을 제고함으로써 지역 주민의 독서 저변 확대와 ‘2015년 세계 책의 수도 인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기반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순회사서 서류접수 기간은 4월 8일부터 4월 10일까지 3일간이며 계양구청 교육문화과에 직접 신청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