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초다.
M버스는 고속도로를 경유, 빈자리가 없을 경우 탈 수 없다.
이 때문에 빈자리가 있는 버스가 올 때까지 기다려야만 하는 불편을 겪고 있다.

도는 이를 위해 2012년부터 국토교통부에 대중교통 기술기준(버스 실시간 위치정보 등을 서로 주고받을 수 있는 기술규격) 개정을 건의했고, 지난 2일 개정을 이끌어냈다.
이에 따라 승객은 스마트폰으로 빈자리 여부를 확인할 수 있어 기다리는 불편을 해소할 뿐만 아니라 다른 교통수단을 선택할 수 있다.
도는 버스정류장에서도 M버스 빈자리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경기도내에 운행되는 M버스 하루 이용객은 7만여명에 달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