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 프리미엄 침구 브랜드 한자리에

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 신세계백화점이 오는 10일까지 본점 9층 이벤트홀에서 '기능성 침대 대전'을 펼친다.

이번 행사에는 덕시아나·템퍼·까르마 등 프리미엄 침구 브랜드가 대거 참여한다.

스웨덴 고급 침대 브랜드 덕시아나는 1000만~2500만원대의 고가임에도 불구하고 기능적인 측면에서 인정받고 있는 브랜드다.

이 브랜드 제품은 일반 침대보다 3배 이상 많은 스프링을 사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스프링을 자체 생산해 일일이 손으로 조립한 매트리스는 가슴·허리·엉덩이 부분을 다른 하중으로 떠받칠 수 있도록 3단으로 구분돼 있다.

템퍼는 미국우주항공국(NASA)가 개발한 소재를 매트리스로 상용화해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매출을 올리고 있는 브랜드다. 템퍼코리아는 창립 3주년을 기념해 매트리스와 베개 등 모든 품목에 대해 10% 할인 혜택을 준다.

까르마에서는 신개념 기능성 프리미엄 매트리스인 컴포트 매트리스를 선보인다.

임훈 신세계백하점 식품생활담당 상무는 "최근 수면이 건강에 많은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 발표되면서 숙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숙면을 위해 침대·침구를 구매하려는 고객들이 만족할 만한 가격과 상품으로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