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4/04/06/20140406214443947136.jpg)
[사진제공=팬엔터테인먼트]
오는 9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KBS 2TV 새 수목드라마 '골든 크로스'(극본 유현미·연출 홍석구)가 김강우, 이시영, 엄기준, 한은정, 정보석, 이아현, 이호재, 김규철까지 주요등장인물을 모두 담아낸 8인 단체 포스터를 공개했다.
앞서 김강우-이시영의 치명적 백허그를 담은 2인 포스터와 조각난 화면 속 4人4色 카리스마를 선보였던 4인 포스터 공개로 화제를 모은 데 이어 ‘탐욕의 실세’들이 한데 모여 압도적인 존재감을 보여주는 8인 단체 포스터를 공개함으로써 또 한번 드라마에 대한 호기심 증폭시키고 있다.
공개된 포스터 속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웅장하고 럭셔리한 문. 화려한 샹들리에와 와인이 있는 문 너머의 세계가 곧 대한민국 0.001%만의 모임인 ‘골든 크로스’의 세계임을 짐작케 한다. 그와 동시에 길을 내어준 듯 양쪽으로 비켜선 배우들은 문 너머의 세계로 초대하는 느낌을 연출하며 ‘골든 크로스’의 세계에 묘한 끌림을 선사한다.
또 0.001%의 진정한 실세이자 ‘돈’을 위해서는 무엇이든 하는 탐욕가 마이클 장, 엄기준은 심중을 알 수 없는 ‘조커 미소’로 긴장감을 자아내고, ‘골든 크로스’의 매니저이자 경제 실세들의 ‘그림자’ 홍사라 역의 한은정은 ‘팜므파탈’ 매력으로 유혹하며 시선을 잡아끈다.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0.001%의 실체인 이아현, 이호재, 김규철의 범접할 수 없는 묵직한 존재감이 포스터에 고스란히 담겨 압도적인 카리스마를 뿜어낸다.
어느 하나 빠지지 않는 여덟 배우들의 선 굵은 연기가 어떤 ‘명품 케미’를 만들어 낼지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곧 베일을 벗을 웰메이드 드라마 ‘골든 크로스’에 대한 궁금증이 날로 커지고 있다.
‘골든 크로스’는 우리나라 상위 0.001%로 경제를 좌지우지하는 사람들의 비밀 클럽 이름이다. 비밀 클럽의 음모에 휩쓸린 한 남자의 욕망과 음모를 그린 탐욕 복수극 ‘골든 크로스’는 ‘감격시대’의 후속으로 오는 9일 첫 방송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