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지연 기자=밀레는 본사가 위치한 서울 상암동 KGIT 센터 8층에 임직원 복지를 위한 카페테리아 '샤모니 카페'를 오픈했다고 8일 밝혔다.
샤모니 카페는 파벽돌 벽면과 탁 트인 노출 천정, 빈티지한 소품 배치를 통해 밀레의 과거와 현재를 돌아볼 수 있게 한 인테리어가 특징이다.
브랜드의 창립자인 마크 밀레 부부가 처음 기업의 터를 잡았던 프랑스의 지명에서 이름을 따왔다.
매일 오전 8시부터 저녁 8시까지 운영되며, 밀레 임직원을 비롯해 외부 방문객 모두 이용가능하며 커피와 생과일 주스 및 각종 차를 비롯해 샌드위치, 도넛 등을 갖췄다.
오픈 첫 날인 지난 7일에는 한철호 대표이사를 비롯해 윤승용 부사장, 박용학 상무가 직접 일일 바리스타로 변신해 개장을 축하했다.
박용학 밀레 마케팅본부 상무는 "사내 복지 차원에서 카페테리아를 오픈하게 됐다"며 "5000억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는 2014년에는 기업의 성장 못지 않게 임직원 개개인의 성장과 행복을 염두에 두고 사내 복지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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