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종이컵 재활용 환경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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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08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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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전운 기자 = 스타벅스커피코리아는 오는 15일 서울광장에서 서울시의 연중 환경 캠페인 ‘2014 서울, 꽃으로 피다’ 에 동참해 서울 시민들을 대상으로 ‘종이컵 재활용’을 주제로 하는 환경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스타벅스는 15일, 화요일 오전 11시부터 서울광장에서 이미 사용한 1회용 종이컵 10개를 모아오는 5000명의 시민들에게 텀블러를 무료로 제공하고(1인 1개 한정, 5000개 소진 시 행사 조기 종료 예정), 일회용컵과 커피 찌꺼기를 재활용해 만든 일회용컵 꽃화분 5000개도 함께 만들어 증정한다.

기사용한 1회용 종이컵은 타사 종이컵도 모두 교환 가능하다. 시민들이 모아오는 5만 개 이상의 종이컵은 행사 당일 시청광장에서 시민들과 함께 직접 종이컵을 이용해 ‘2014 서울, 꽃으로 피다’ 엠블럼을 만들어 나가는 ‘그린 아트 퍼포먼스’에 사용된다.

또 스타벅스 및 서울시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일회용컵과 커피 찌꺼기를 재활용해 시민들이 직접 만들어보는 일회용컵 꽃화분 체험행사도 준비됐다. 트리안, 튤립,카랑코에 등의 꽃이 5000개 준비돼 참가자들은 1인당 1개씩 직접 체험행사를 즐길 수 있다.

특히 이날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텀블러 등 다회용컵을 지참해 전국 620여개 스타벅스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에게는 ‘오늘의 커피’ 한 잔을 무료로 제공함으로써 환경사랑의 의미를 되새길 예정이다.

스타벅스는 작년부터 서울시의 연중 캠페인 ‘서울, 꽃으로 피다’에 동참해 종이컵의 사용을 줄이면 꽃과 나무를 살리게 되고, 나아가 생활 속에서 실현 가능한 작은 실천이 환경 보호의 첫걸음이 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공유해오고 있다.

한편, 이번 캠페인은 전 세계 스타벅스가 4월 한 달 동안 전개하고 있는 ‘지구촌 봉사의 달(Global Month of Service)’ 활동의 일환으로, 전국 620여개의 스타벅스 매장에서는 각 지역사회 단체와 연계해 150개의 다양한 봉사 활동들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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