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 간호대학 동문, 사후 시신·유산 모교 기증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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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09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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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중앙대 제공]


아주경제 한병규 기자 = 중앙대학교 적십자간호대학 동문인 김선숙씨(53)가 사후에 본인의 시신과 인천시 동구 송현동 소재 아파트 등의 유산을 모교에 기증하겠다고 밝혔다.

김씨는 1990년 대학 졸업 후 간호사로 근무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1억1000만 원을 모교에 기부한 바 있다. 

이용구 총장은 지난 7일 총장실에서 김씨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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