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배우 김수현이 중국 아이들을 위해 후원금을 기부해 화제다.
8일 이탈리아 브랜드 구찌와 김수현은 중국 아동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후원금 120만 위안(약 2억390만원)을 중국 아동 및 청소년 기금(CCTF)에 기부했다.
CCTF는 중국 최대 자선재단으로, 김수현의 기부금은 아동ㆍ청소년 치료센터 건립에 쓰일 예정이다.
김수현은 "최근 많은 분에게 받은 큰 사랑과 관심을 조금이나마 되돌려 주고 싶었다. 어려운 환경의 어린이들이 더 나은 여건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따뜻한 활동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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