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겨울철 시설 멜론 재배 시 최소 가온을 하지 않을 경우 저온과 일조의 피해를 받아 잎이 시들어 과실이 작아지고 당도와 상품성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아 이러한 문제점을 극복하고 명품단지를 만들기 위한 멜론 전열선 사업 등 시설 개선사업에 중점 투자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저온과 일조의 피해를 막기 위해 전열선을 시설하우스 보온터널 내에 설치하여 터널 안의 온도가 15℃이하가 되면 자동으로 가온이 되게 하는 시설을 설치 중이다.
최근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은 전열선을 이용하여 최소 가온시 3℃이상 온도가 상승하고 공중습도가 낮아져 곰팡이병 발생은 감소하고, 중량과 당도의 증가로 고품질 멜론 생산이 가능하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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