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용덕 정곡 31농가 17ha에 시설 멜론 명품단지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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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09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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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신윤성 기자 = 의령군은 용덕면과 정곡면에서 재배되고 있는 멜론의 품질 개선과 상품성을 향상시키고 수출 농업으로 이끌기 위하여 31농가 17ha에 사업비 6억 원을 투입, 명품 단지를 조성한다.
 

군은 겨울철 시설 멜론 재배 시 최소 가온을 하지 않을 경우 저온과 일조의 피해를 받아 잎이 시들어 과실이 작아지고 당도와 상품성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아 이러한 문제점을 극복하고 명품단지를 만들기 위한 멜론 전열선 사업 등 시설 개선사업에 중점 투자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저온과 일조의 피해를 막기 위해 전열선을 시설하우스 보온터널 내에 설치하여 터널 안의 온도가 15℃이하가 되면 자동으로 가온이 되게 하는 시설을 설치 중이다.

최근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은 전열선을 이용하여 최소 가온시 3℃이상 온도가 상승하고 공중습도가 낮아져 곰팡이병 발생은 감소하고, 중량과 당도의 증가로 고품질 멜론 생산이 가능하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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