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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11일 청란여중에서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날 교육은 김영란 원장(정신과 전문의)을 초청해 학교폭력의 유형별 사례를 통한 강의로 학교폭력의 위험성과 심각성을 인식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어려움에 처한 사람은 자살이나 자해 등 힘든 결정을 내리기 전에 누군가에게 신호를 보내기 때문에 친구가 보내는 신호에 관심을 가지고 경청하여 정신건강증진센터 등 전문가에게 도움을 청함으로써 학교폭력으로 인한 자살을 예방할 수 있음을 강조했다.
중구정신건강증진센터는 앞으로 동산고(4/16), 신일여고(4/18), 보운초(4/29), 대전여상(5/2), 신일여중(5/16), 남대전고(5/21), 대문초(5/28), 신평초(6/10), 산서초(6/18) 등 연중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생명존중 및 자살예방과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이를 통하여 청소년들의 정신건강증진 역량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중구정신건강증진센터에서는 정신건강 돌봄사업 전개로 정신질환자 등록, 사례관리, 재활프로그램을 통해 사회복귀를 돕고, 지역주민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해 예방교육 및 상담 실시,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증진을 위해 상담, 집단프로그램 진행 및 치료비지원, 교육 등을 하고 있으며, 자살예방 및 위기관리사업을 위해 자살예방교육, 자살 시도자 위기개입, 위기 상담전화 운영 사업 추진에 주력하고 있다.
자살위기 상담전화(☎1577-0199)나 중구정신건강증진센터(☎257-9930)로 전화하면 24시간 상담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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