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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대추 명품화를 위한 공동연구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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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17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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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충북농업기술원 대추연구소, 생산자 연구모임 현장접목연구 파트너로 -

아주경제 이병국 기자 = 충청북도농업기술원(원장 김숙종)은 4월 16일 대추연구소에서 도내 대추 생산농가의 애로기술 해결과 대추 명품화를 위하여 대추연구회와 현장접목 연구 실천과제를 함께 선정하여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2012년부터 결성 되어온 대추연구회는 정예의 대추생산농업인 35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이들은 토양관리, 병해충관리, 착과 및 비대증진, 무농약 재배, 수확 후 관리 등 5개 분과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모임에서 참여자들은 도내에 적합한 새로운 품종 육성을 제일 목표로 유전자원 확보에 힘을 모으기로 하고, 수세가 좋은 대추 접목방법 교육과 실습도 병행했다.

또한 분과별 현장 애로기술 해결 실천과제를 선정하여 연구소와 공동으로 추진하면서 현장평가와 새로운 기술 접목를 통한 대추재배의 문제점을 하나씩 해결하고, 대추재배 전 농업인에게 확산시키기로 결의했다.

이 자리에서 대추연구회 이성용 회장은 “대추가 짧은 기간에 특화작목으로 정착 할 수 있도록 연구․지도기관에서 많은 역할을 하고 있는데, 전국 유일한 대추연구소가 보은 지역에 설립되어 대추 주산지인 보은 대추산업 발전에 희망이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농업기술원 대추연구소 강보구 소장은 “대추연구회와 함께 대추 명품화를 위하여 고품질의 품종 개발과 재배기술을 조기에 확립하기 위하여 현장 중심의 연구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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