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는 공청회에서 제시된 주민 및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을 최대한 사업계획에 반영해 거제 시민과 함께 하는 재개발 사업이 실시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거제빅아일랜드와 지역 주민, 관계 전문가 등이 참석하는 공청회는 사업계획안 설명, 전문가 토론, 참석자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고현항 항만재개발사업은 기반시설에 6700억 원, 상부시설에 1조4300억 원을 투입해 항만기능이 쇠퇴한 고현항 일대를 사계절 체류형 해양문화관광 도시로 만드는 거제시의 숙원사업이다.
해수부 “지난 4월 3일부터 사업계획에 대한 지역 주민과 전문가의 의견을 듣고 있다”며 “앞으로도 여러 경로를 통해 의견을 듣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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