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희만 기자 =예산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도시농업활성화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군민 30명을 대상으로 4월 17일부터 9월 30일까지 12회에 걸쳐 국화분재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국화 품종알기 및 분재국 1차 수형유인에 대한 이론교육과 실습이 병행 실시되며 희생지 제거요령, 적심하기, 분재국 전시분에 정식하기 등을 교육한다.
또한 1인당 5주씩 분재국을 재배해 2014 대한민국온천대축제시 국화전시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승주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국화분재 교실 운영을 통해 예산군민의 여가문화 함양과 정서적 안정은 물론 국화분재 전문가를 양성해 수준 높은 전시회를 개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생활 꽃꽂이, 생활원예교육 등 가정에 꽃 가꾸기 문화를 확산하고 많은 사람들이 꽃을 즐길 수 있도록 실생활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습위주의 교육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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