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조 시간은 바닷물이 밀물에서 썰물로, 썰물에서 밀물로 바뀌는 시간으로 이때 바닷물의 흐름이 일시적으로 멈추게 된다.
이 국장은 "지난밤 구조작업은 빠른 물살과 20㎝ 정도밖에 안 되는 시계로 25∼27m 아래 수면으로는 들어갈 수 없었다"면서 "해외 전문가들과 상의한 결과 공기를 투입해 조금이라도 들어올리는 작업이 최선이라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사고해역에는 공기주입 작업을 하는 팀들이 오전 8시 30분부터 대기 중이며 주요 장비인 콤프레셔는 해군에서 배에 싣고 사고해역 1마일 내로 접근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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