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동부사회교과연구회는 한국교총 종합연수원과 연계한 초등역사교육 전문 연수 과정 운영, 역사체험 교육자료 개발, 사회과교육 관련 공동 세미나 진행 등 전문성 있는 다양한 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예비교사(경인교대 사회과교육과 학생)와 함께하는 다양한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어서 예비교사에 대한 교육의 역할도 수행할 것으로 보인다.
협약식에서 강선주 교수(경인교육대학교 사회교육과)는 “교육대학에서는 이론의 현장 적용이 매우 중요하며 이를 위해 현장과의 연계가 필요한데, 이번 협약 체결로 대학과 교육현장 간의 소통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동부 초등사회교과연구회는 초등 사회교육 전문성 신장을 위한 다양한 연수 및 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2013년도에는 교육부 역사교육 강화 방안에 따라 ‘역사골든벨 대회’를 개최하여 관내 교사와 학생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고 동부교육지원청으로부터 우수교과 연구회로 평가받은 바 있다.
동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사회과의 목표인 민주시민의 자질을 양성할 수 있도록 교과연구회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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