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구 측은 17일 아주경제와의 통화에서 “진구가 ‘쎄시봉’에 출연한다”며 “이장희의 젊은 시절을 연기한다. 촬영은 5월 중에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극 중 진구가 노래를 부르냐”는 질문에는 “영화의 내용은 오픈할 수 없다. 다만 배우에 따라 시나리오가 약간씩 변형이 있을 듯하다”고 말을 아꼈다.
‘쎄시봉’은 조영남, 윤형주, 송창식, 이장희 등을 배출한 음악감상실 ‘쎄시봉'을 배경으로 음악, 사랑 등 청춘의 이야기를 그려낸다.
진구는 전작에서 연기력에 호평을 받았던 만큼 이번 연할에도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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