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공동주택 별 온실가스 감축 본격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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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17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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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손봉환 기자 = 아산시가 지난 14일 시청 상황실에서 사업참여 단지 관리소장, 입주자대표, 부녀회장을 대상으로 기후변화대응 실천아파트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시민참여 사업은 온실가스 증가에 따른 인한 지구온난화로 세계 곳곳에서 기상이변과 폭설 등이 나타남에 따라 기후변화에 대한 심각성이 대두 되고 있는 시점에서 공동주택 단지를 중심으로 가정에서 작은 녹색 생활 실천을 통해 에너지 절약을 유도해 비 산업부문에서 자발적인 온실가스 감축 활동을 확산시켜 나가는 데 목적이 있다.

시는 지난해 기후변화대응 실천아파트를 추진해 10개월간 140Mw, 59톤의 온실가스 감축 성과를 달성한 데 이어 올해 300세대 이상 단지를 대상으로 21개소 17,584세대가 참여해 10월 말까지 아파트 공공시설물 에너지절약을 통한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전기, 수도 사용량 절감률에 따라 개별세대에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탄소 포인트 홍보에 대기전력 측정과 가정 내 에너지절약 방법을 컨설팅하는 그린 리더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11월 말 추진실적 평가를 통해 최근 2년 평균 대비 2%, 3%, 5% 이상 절감 목표 달성 아파트에 최대 7백만 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하고, 목표 미달성 아파트 중 상위 7개소에 최대 200만 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해 절전기기 시설개선 및 교체 비용을 보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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