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여객선 침몰] 지드래곤, 세월호 침몰 사고에 "한국 위해 기도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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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17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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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침몰 사고에 지드래곤 애도 [사진=이형석 기자]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그룹 빅뱅 지드래곤이 전남 진도 여객선 세월호 침몰 소식에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지드래곤은 17일 자신의 트위터에 "PRAY FOR SOUTH KOREA(프레이 포 사우스 코리아)"라는 짧은 글을 게재했다. 이는 '한국을 위해 기도해달라'는 뜻이다.

그의 트위터 글은 2만 명이 넘는 네티즌이 리트윗해 전 세계에 퍼지고 있으며, 빅뱅 팬들은 물론, 전 세계 트위터 사용자들이 위로를 표하고 있다.

해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세월호 침몰 사고, 지드래곤 함께 기도해요", "지드래곤 멋있다", "세월호 침몰 사고, 다 함께 기도합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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