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5명 중 3명, 근현대사 관심 있지만 잘 몰라

 

자료=알바몬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 =우리나라 대학생들은 근현대사에 대해 관심은 있지만 잘 알지는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대학생 10명 중 7명은 근현대사 교육이 부족하다고 여기고 있었다.

18일 아르바이트 포털 알바몬이 4.19 혁명 54주년을 맞아 대학생 49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확인됐다.

실제 응답자의 이번 조사에서 응답자의 54.6%는 '4.19가 무엇인지 자세히는 아니지만 대충은 알고 있다’고 답했다. 하지만 '들어는 봤다', '잘 모르겠다'는 응답도 14%나 됐다.

근현대사에 대한 관심도를 묻는 질문에서는 '관심은 있지만 실제로 많이 알지는 못한다'는 응답이 58.3%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근현대사를 알게 된 경로에 대해서는 '중고등학교 교육과정'을 응답한 비율이 66.9%(이하 응답률)로 가장 높았다.

한편 우리나라 근현대사 교육에 대해서는 '역사를 제대로 아는 것이 매우 중요한 데 비해 교육은 이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는 응답이 74.2%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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