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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남동구, 산불방화범 검거에 총력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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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18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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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 인천 남동구(구청장 배진교)는 최근 만수산, 만월산 등에서 발생한 산불과 관련, 방화자 및 실화자 검거에 총력을 기울여 반드시 검거해 처벌하겠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3월 말부터 현재까지 남동 지역에서는 7건의 산불이 발생했으며 이중 6건은 방화로 추정되고 있다. 이에 따라 산불감식반은 원인 파악과 주변 증거 수집 등 현장조사 중에 있으며, 조사가 완료 되는 대로 경찰서에 수사의뢰할 예정이다.

또한 산불대책본부는 현재도 계속되는 산불방화에 대응코자 공무원 및 산불전문진화대원 등 60여명이 주․야 교대로 감시 중에 있으며 관할 지구대와 협조해 야간 시간대 산림주변 순찰 활동을 강화하는 등 산불진화 및 방화 의심자 검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밖에도 구는 산림엽접지에서 불을 피우는 행위 및 화기물질 소지, 흡연 등 산불발생의 원인이 되는 행위에 대해서도 집중 단속해 사전에 산불을 예방할 계획이며, 방화범 검거뿐만 아니라 실수로 저지른 산불도 실화자에 대해서 철저히 조사해 처벌할 방침이다.

남동구 산불대책본부장은 “산불 방화에 대해서는 산불감식반 및 산불방화범 검거팀을 운영해 철저한 조사를 통해 반드시 검거해 처벌하고, 검거에 결정적 증거를 제시하는 시민에 대해서는 포상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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