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주경제 윤소 기자 = 유한식 세종후보는, 4월 19일 세종포스트에서 세월호 침몰로 인하여 선거운동은 물론 일체의 정치 행위를 중단하고 애도하고 중인데 4월 18일 지역청년들의 모임인 호형호재친목회에서 저녁식사 초대를 받아 19일 오후6시50분경, 그 모임장소에 갔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지역의 청년들이 구성한 자생적인 친목단체이며 그 회원 중 일부가 새누리 당원인 것은 확인되었으며 평소 음주를 좋아 하지 않은 저로서는 애도기간이라서 술잔을 받기만 하고 한모금도 입에 대지 않았다”고 22일 해명했다.
유후보는 “일체의 음주와 선거 관련 발언을 한 적이 없으며 조용히 식사하는 것으로 자리를 마무 리 하고 그 자리를 나왔다”면서 “일부 언론에 보도된 폭탄주 술자리라는 기사는 절대적으로 잘못 된 기사이며 사실이 아님”을 밝혔다.
그는 끝으로 “그러나 이유가 어떠하든 시민여러분께 본의 아닌 심려를 끼친 부분에 대하여 깊은 사과를 드린다”면서 “다시 한 번 세월호 희생자와 유가족께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 다. / 윤 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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