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길안과병원, 식약처 임상시험 실시기관 지정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한길안과병원이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의약품등 임상시험 실시기관’으로 지정됐다.

한길안과병원은 임상시험 실시를 위한 시설 및 장비, 전문 인력, 의료진의 연구 수준 등 식약처에서 지정한 평가 기준을 모두 통과했다고 22일 밝혔다.

자체적인 임상시험심사위원회(IRB)를 설치해 의약품 등의 임상시험을 할 수 있는 임상시험 실시기관으로 지정됐다.

이에 따라 한길안과병원은 독립적인 IRB를 구성, 임상연구의 질 향상과 환자들의 권익보호를 위해 임상시험의 윤리적, 과학적, 의학적 측면을 자체적으로 검토 및 평가할 수 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