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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침몰 현장 [사진=이형석 기자]
아주경제 한병규 기자 = 울산시교육청이 세월호 침몰사고를 계기로 각급 학교의 1학기 중 수학여행을 전면 금지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먼저 올해 1학기 중 각급학교 수학여행을 행사 규모와 상관없이 금지하고, 수련활동과 숙박형 현장체험활동에 대해 별도 지시가 있을 때까지 중단하도록 했다.
일일형 현장체험활동은 세월호 사고 수습과 애도 기간이 끝날 때까지 보류된다. 현장체험활동과 체육대회(운동회) 등도 포함된다.
다만 진로직업 체험활동은 제외다.
교육청은 수정·보완한 상반기 현장체험학습 운영 매뉴얼을 각급 학교에 보내 철저히 준수하도록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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