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충남 금산군은 이 달부터 대청호 및 금강으로 유입되는 관내 주요 하천에 적ㆍ방치된 쓰레기 수거 정화사업에 나선다.
이에 따라 군은 3억 원을 투입하고 연인원 3300명을 고용해 하천 및 천내습지 보호를 위한 쓰레기 1000여톤을 수거 처리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매년 장마 등 집중 호우 시 다량의 쓰레기가 하천으로 유입돼 수질오염 및 수생태계 교란, 자연환경 훼손 등 많은 문제를 야기해 왔다”면서 “이런 쓰레기를 처리함으로써 농촌환경 개선 및 수질오염 방지, 지역주민 일자리 창출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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